밀렌 나체프 (Milen Nachev)

지휘자
출생지: 불가리아 실리스트라
션윈에 참여한 시기: 2012

밀렌 나체프는 강렬한 음악성, 양식에 충실한 해석과 함께 교향곡, 오페라, 발레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한 지휘자로 명성이 높다. 불가리아 태생인 나체프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심포니 및 오페라 지휘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유럽 다수의 메이저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지휘자와 음악 감독을 역임했으며, 그의 음반은  BBC와 라디오 프랑스에서 정기적으로 방송되고 있다. 2012년 션윈 지휘자로 발탁된 이후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DC 케네디센터, 도쿄오페라시티 등 전 세계 유명 콘서트홀에서 1,000회가 넘는 공연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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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끝나는 곳에서 음악이 시작된다.”라는 말이 있다. 만약 션윈 오케스트라를 다른 오케스트라와 비교한다면 션윈에서는 단지 음표와 선율만 연주하며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음악의 의미를 깊이 파고든다. 대부분의 오케스트라들은 정서적인 측면을 지향하지만, 우리는 더 깊은 의미를 보여주기 위해 정서적인 면 그 이상을 추구한다. 마치 악보에 담긴 비밀 코드를 관객들에게 알려주는 것과 같다. 관객이 그 비밀 코드를 꼭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그 효과와 울림은 있다. 명상과 자기 계발, 자기 향상을 통해 우리는 관객들과 음악의 표면만이 아니라 한 층 더 깊은 내적 의미를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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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밀렌 나체프 인터뷰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어떤 음악을 지휘하든 지금 하고 있는 음악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입니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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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마에스트로와 함께하는 Q&A’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