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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넘치는 대만 여행

매력 넘치는 대만 여행

우리 여행의 시작은 타이페이에서부터 였다. 매력 넘치는 시먼딩에서 우리는 알맹이 없는 안경을 착용하며 현지인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좌측부터: Jade Zhan, Stephanie Guo, Michelle Wu, and Caroline Lanlan Sercombe)

시드니에서 출발한 비행기 안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왜냐하면 우리는 대만 음식에 대한 기대로 너무나 신이 나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짐을 푼 후, 음식 사냥을 위해 문을 나섰다. 우리는 바로 샤브샤브를 사냥했다.

우리의 두번째 여행지인 남쪽 도시 가오슝으로 갔다. 마침 오늘은 무용수 베티 왕의 생일이었고, 근처 빵집에서 축하 파티를 열었다.

가오슝에서도 샤브샤브를 먹었다. 샤브샤브를 한 번도 먹어 보지 못했다면, 잊지 마시라.. 샤브샤브는 직접 요리하고 건져 먹어야 한다. 뜨거운 물에 고기를 익혀 건져 먹는 대만의 샤브샤브는 대부분 무제한 리필이다. 이 유명한 버블티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후에 하기로 하자. 사진 속, 대만 커플을 기억하시라. 모든 사건의 시작은 이 첫 번째 버블티 체인점에서 이 커플이 버블티를 비운 것부터 비롯됐다.

저녁 7시 경에 야시장에 도착했다. 이 눈꽃 팥빙수는 정말 끝내줬다. 아이스크림보다 낫다. 참, 팥은 건강에도 좋다.

다음 두 사진은 짜이의 야시장에서 찍은 것이다. 이 곳 크레이프 가판대에는 내 생각에 정말로 엄청난~ 핫도그가 있다. 뉴욕에서 라면 면발을 말은 핫도그를 팔면 얼마나 좋을까?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대만 무용수 요신 창이 맛난 케이크를 추천해 주길래 몇 개 샀다. (블로거 제이드 잔(무용수)과 함께)

이제 타이중에 도착했다. 그렇다면 펑지아를 찾지 않을 수 없다. 대만의 가장 큰 야시장 중 하나인 이 곳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왜냐, 당연히 다양한 간식들이 즐비하기 때문! ^^

이 곰 발바닥 모양의 대만 샌드위치는 서양의 곰 발바닥 빵과 혼동해선 안 된다. 또 중국 몇몇 지역의 별미인 진짜 곰 발바닥 요리와도 혼동하지 마시라.

달걀 푸딩을 샀다. 아웅, 너무 귀여워~

타이난은 커핀빵(coffin bread)의 원조다. 커핀빵은 두툼한 토스트의 속을 비우고 그 속에 파인애플부터 치킨까지.. 뭐든지 꽉꽉 채워 넣은 것이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원조 커핀빵 가게를 찾아 아이팟 지도를 보면서 자전거로 슁~ 달려 갔다. 커핀빵 만드는 것을 보고 싶어서 타이웨이 왕과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우연히 귀여운 빵가게와 마주쳤다. 가운데 있는 항아리에 담긴 저 작은 새싹들...

이 아기자기한 메뉴판 좀 봐. 야시장 한 간식집 가판대에서 찍었다. 사실 이 메뉴판은 찰흙이라고 한다. 먹을 수 있는 것 처럼 보였는데..

맛있는 음료수들! 대부분 버블티라 불리지만, 사실 모두 다르다. 젤로, 타피오카, 차, 우유, 설탕 등 넣는 재료에 따라 맛도 달라진다.

붕어빵~ 이 신기한 빵은 일본에서 왔다. 원래 빵 사이에는 팥이 채워져 있지만, 대만에서는 햄과 치즈를 넣어 먹기도 한다.

앙.. 타이완. 너무 그리울거야. 내년에 다시 보자!

타이완은 작은 섬이지만 도시마다 대표하는 음식들이 있다. 우리가 타이완을 순회하며 공연했을 때 근처의 유명한 음식들을 찾아 맛 볼 수 있었다. 여기 몇 가지 하이라이트를 소개한다.

Cindy Liu

Principal Dancer

2013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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