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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 투어: 타이완 공연 무대 뒷이야기

콘서트홀에 온기를 불어넣는 트럼펫 연주자 지미 가이거.

심포니 투어: 타이완 공연 무대 뒷이야기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했어요.

지휘자 밀렌 나체프가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모습.

바이올리니스트 피오나 정은 예쁜 꽃다발을 받았답니다.

웰컴 투 타이완! 버스에 오르기 전 공항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

가오슝국립예술센터에서 리허설 중인 지휘자 드미트리 루쏘. (Photo by bassist TK Kuo)

관객들이 콘서트홀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낮 공연 후 도시에 내려앉은 땅거미가 연주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합니다.

다음 여정은 남부 도시 핑둥. 첼로 섹션에서 바라본 리허설 모습이에요.

첼리스트 알렉산더 다디킨과 위안위치엔이 활 잡는 법에 대해 토론하고 있군요.

핑둥공연예술센터에서 밀렌 나체프의 리허설 지휘 모습.

바이올리니스트 구스타포 브리세뇨가 핑둥공연예술센터에서 연습 중이에요.

비파 연주자 천위루는 연습이 즐거운가 봐요.

오케스트라가 세 번째 여정으로 가오슝에 돌아왔어요. 이번에는 가오슝국립예술센터!

가오슝국립예술센터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이 있어요. 그 앞에서 연습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맥스 쭝이 보이네요.

수석 베이시스트 유라이 쿠칸이 즐겁게 워밍업을 하고 있군요.

트럼펫 연주자 에릭 로빈슨도 한창 워밍업 중.

중간 휴식 시간에 바라본 콘서트홀 모습이랍니다.

다음 행선지는 타이베이 국립콘서트홀. 중국 전통궁궐 양식으로 지어진 이곳은 유명 콘서트홀이자 타이베이가 자랑하는 랜드마크랍니다.

세계적인 바이올린 비르투오소 피오나 정. 최고의 소리를 내기 위해 국립콘서트홀과 호흡을 맞추는 중이에요.

베이시스트 천후이칭이 수석연주자 유라이 쿠칸과 연주 테크닉에 대해 의논하고 있어요.

트럼펫 연주자 지미 가이거. 타이베이의 중심(中心)에 있는 콘서트홀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네요.

타이베이에서 성공적인 2회 공연을 마친 뒤 도착한 타이완 중부 도시 타이중. 여기서는 얼후 연주자 치사오춘이 워밍업 중이네요.

밀렌 나체프가 관객들을 향한 채 재미있는 앙코르곡을 선보이고 있어요.

신주공연예술센터에서 관객들의 환호를 받는 션윈 연주자들. (Photo by erhu soloist Linda Wang)

만원을 이룬 신주공연예술센터의 모습.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타이완 9개 도시에서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멋진 여정이었고 모든 음악회가 매진되었답니다. 벌써 내년 공연이 몹시 기다려지네요. 아직 미국 공연 일정이 남았는데요, 올해도 카네기홀, 보스턴 심포니 홀, 시카고 심포니 센터, 워싱턴 DC 인근 스트라스모어 뮤직 센터 등을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