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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리뷰: 유순희, 언론사 대표이사

“세번째 공연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션윈은 동양 문화의 백미입니다. 정적이고 유려하면서도 역동적인 힘이 느껴져요. 한 사람 한 사람이 고도로 훈련이 됐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 아닐까. 고도로 훈련된 단원들의 정적이면서 순수한 내면이 수련을 통해 드러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이 예술단의 몸짓이 전세계 어떤 예술단보다 감동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과학이 발전할수록 인문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습니다. 과학 발달로 자칫 잊기 쉬웠던 내면, 순수한 감성, 이런 것을 복원해야 합니다. 그것이 곧 단단한 힘입니다.”

유순희, 언론사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