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센터 다시 찾는 션윈
션윈뉴욕예술단이 워싱턴 케네디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6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션윈의 케네디센터 공연은 지난 2009년 2월에 처음 이뤄졌다. 국회의원들과 워싱턴 VIP들의 극찬을 받는 대 성공을 거둔 덕분에 그 후로 자주 공연이 이뤄지게 된 셈이다. 이 달로서 션윈은 케네디 센터를 5번째로 방문하게 된다.
포토맥 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케네디센터 오페라하우스는 JFK공연센터 내에 있으며 1971년에 개관했다. 40년간 케네디센터는 '진실의 표현 형식'라는 케네디 대통령의 예술관에 따라 수많은 수준급 공연을 펼쳐 왔다. 뉴욕타임즈는 한 때 케네디 센터를 "음악, 무용, 연극을 모시는 거대한 대리석 사원"이라고 묘사한 적이 있다.
금주에 열리는 션윈 공연은 NTDTV 방송이 주최하고 워싱턴시 파룬따파학회가 후원한다.
션윈은 현재 세 개의 동일한 규모의 공연단이 동시에 전 세계를 순회하고 있다. 워싱턴에서 공연하게 될 션윈뉴욕예술단은 이 달 초 링컨센터에서 열흘간의 공연을 마친 바 있다.
한편, 션윈순회예술단은 세인트루이스의 폭스씨어터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션윈국제예술단은 한국에서 순회 공연을 하고 있다.
2011년 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