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 2013 시즌 아르헨티나에서 개막
미, 동부표준시 저녁 8:30, 새 시즌 개막
션윈국제예술단이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
션윈예술단의 2013년 시즌이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막했다. 유명한 오페라시티극장(Teatro Opera Citi)에서 총 8회의 공연을 가진다.
공연단이 뉴욕발 직항노선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한 직후, 현지 주요 신문인 클라린(Clarin) 과 라나시옹(La Nacion)은 션윈예술단의 도착 소식을 발빠르게 보도했다.
션윈의 수석무용수 제이슨 주(Jason Zhu)는 "좋은 공기라는 뜻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지명처럼 공기가 확실히 신선합니다." 하지만 좋은 것은 공기 뿐만이 아니라, 현지인과 날씨 그리고 음식까지, 모든 것이 좋으니, 부에노스 에브리씽(everything: 모든 것)이라 불러야 할 듯 합니다."라고 말했다.
수석무용수 앨리슨 첸(Alison Chen)도 아르헨티나인들과 직접 소통하기를 기대하며, "지난 며칠간 현지인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저희를 바라보더군요. 이렇게 큰 그룹의 동양인들이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녀는 "스페인어를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더 많은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우리 공연을 보기를 희망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말로 할 수 없는 것들을 음악과 무용으로 보여드릴 수 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2012년 1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