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 2014년 시즌, 이제 한 달이면 끝나
션윈 2014년 시즌 공연이 이제 몇 주 밖에 남지 않았다. 시즌을 마무리하고 뉴욕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여전히 4개 대륙에서 션윈 공연이 계속되고 있다.
스페인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무리한 션윈은 앞으로 4주 동안 아일랜드,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등 다른 유럽 국가에서 투어를 계속할 예정이다. 앞으로 남은 공연 중 프라하의 오페라극장(State Opera), 밀란의 테아트로 델리 아르침볼디(Teatro Degli Arcimboldi), 바덴바덴의 페스티벌극장(Festspielhaus)에서는 션윈의 데뷔 무대가 있다.
한편, 다른 션윈 공연단은 호주의 시드니, 아들레이드, 골드코스트, 퍼스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 중 퍼스는 호주 서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션윈 무대가 서는 도시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어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션윈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공연을 갖고 올 시즌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호놀룰루 공연은 와이키키 해변에서 불과 몇 분 거리에 있는 브레이스델 콘서트홀(Blaisdell Concert Hall)에서 열린다.
션윈 공연이 있는 또 다른 대륙은 남미이다. 션윈은 5월 첫 주에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션윈의 세 번째 남미 투어이다. 올해도 중심가인 코리엔테스 거리에 위치한 시립오페라극장(Teatro Opera Citi)에서 공연이 열린다.
션윈 공연이 진행 중인 네 번째 마지막 대륙은 북미이다. 미국에서는 현재 플로리다 주(마이애미, 사라소타, 잭슨빌), 뉴욕 주(버팔로, 로체스터, 올버니), 그리고 인디애나폴리스, 필라델피아, 샌안토니오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오는 5월 11일 일요일 잭슨빌의 타임스유니온 공연예술센터의 낮 공연을 마지막으로 션윈 2014년 시즌이 마무리된다.
션윈은 매 시즌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기에 올해 공연이 끝나면 올 시즌 프로그램을 다시 볼 수 없게 된다. 아직 ‘미친 승려’와 못된 두꺼비를 만나지 못했거나, 마법의 미트볼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 분들에게는 이제 겨우 몇 주밖에 기회가 남지 않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