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 2016시즌 막이 오르다
션윈예술단이 올해로 10번 째 월드투어에 나선다
션윈예술단이 12월 22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2016 시즌을 시작합니다. 휴스턴 존스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회 공연을 마무리한 후, 유타, 미시건, 플로리다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올 시즌 션윈예술단은 이달 12월 말부터 내년 5월 초까지 19개 국가 100곳이 넘는 도시에서 공연을 갖습니다. 크리스마스에서 신정, 음력 설날, 부활절, 유대인들의 명절인 유월절(Passover), 미국의 어머니날까지 공연이 계속됩니다.
미국 뉴욕 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 션윈예술단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6주 이상, 그리고 유럽에서는 거의 두 달 가까이 투어를 진행합니다. 또 캐나다 동부에서는 지난 시즌 1년 중 가장 추운 달에 공연을 했었는데, 올 해는 따뜻한 봄에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공연을 가질 예정입니다.
션윈은 올해도 어김없이 뉴욕과 워싱턴DC에서 관객들을 만납니다. 뉴욕에서는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흐 극장에서, 워싱턴DC에서는 2월 16일부터 21일까지 케네디센터에서 공연합니다.
이 외에도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버몬트 벌링턴, 호주 투움바 등 새로운 도시들이 올 시즌 공연일정에 추가되었습니다.
2016시즌도 모두 새로운 작품들로 채워졌습니다. 문학과 역사는 물론, 현대 중국을 소재로 하는 새로운 이야기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006년 설립되어 벌써 10돌을 맞이한 션윈예술단은 올해도 계속해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작업으로 제작된 의상 수백 벌이 트럭에 실렸고, 무용수들과 음악가들은 벌써 길을 나섰습니다. 올 시즌에도 여러분과 새로운 작품을 나눌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