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 대만 투어 개막
3월 12일 토요일, 션윈예술단의 2011년 대만 투어가 막을 올렸다. 션윈 인터내셔널 예술단은 한 달이 넘는 일정 동안 대만 8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예술단 단장 비나 리는 “이번이 다섯 번째 대만 방문인데, 매번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대만은 전통 중국 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어서, 션윈이 무대에서 전하는 문화적 정신이 관객들에게 깊이 공명합니다.”라고 전했다.
대만은 매년 션윈 투어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지역으로, 수십 회에 이르는 공연이 사전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
올해 역시 수천 명의 관객이 이미 티켓을 구매했으며, 매 시즌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공연에 대한 기대가 높다. 션윈의 단골 관객층에는 정치, 학계, 예술계, 연예계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사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투어는 일부 단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수석 무용수 정 다오융은 대만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무용을 시작한 후 2009년 션윈에 합류한 인물로, 가족과 지인들 앞에서 공연을 펼칠 이번 무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시즌 공연은 대만 북부 타오위안에서 시작되며, 이어 지룽과 타이중, 자이, 수도 타이베이, 남부의 가오슝, 역사 도시 타이난, 위안린 등으로 이어진다. 대만 투어는 4월 17일에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인터내셔널 예술단은 4월 말 뉴욕으로 돌아오며, 약 100명에 달하는 무용수, 음악가, 성악가, 기술 스태프로 구성된 이들은 4개월 이상 이어진 장기 투어를 마치게 된다.
한편, 션윈 투어 예술단은 현재 프랑스에서 유럽 투어를 진행 중이며, 뉴욕 예술단은 북미 투어를 이어가며 중서부 공연 이후 캐나다 서부 지역으로 향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공연에서 관객과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연 일정 및 티켓 정보는 공식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2011년 3월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