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있는 것 같았어요’
기립박수와 4번의 앵콜 끝에 막 내린 휴스턴 존스 홀 공연. 텍사스주,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기립 박수
워싱턴, 보스턴과 뉴욕 공연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둔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틀을 달려 텍사스에 도착했고 휴스턴과 댈러스 관중은 오랜 기립박수로 환영했다.
일요일 2차례의 휴스턴 공연과 화요일 1차례의 댈러스 공연에서, 공연장을 찾은 다양한 관객들은 동서양의 전통음악이 만들어 낸 새로운 조화를 만끽했다.
휴스턴의 존스홀에서 공연을 관람한 음악인 나탈리 윌러는 “중국 전통음악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천주교 수녀 매리 카라나는 “정말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마치 천국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라고 극찬했다. 그녀는 휴스턴 공연에서 형언할 수 없는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댈러스 공연장인 모튼 메어슨 심포니 센터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콘서트 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션윈 연주자들에게, 그런 멋진 장소와 그들의 진가를 알아보는 관람객 앞에서 연주하는 것은 수 개월간의 준비와 힘든 연습을 더 가치 있게 만들었다.
션윈 지휘자 밀렌 나체프는 “우리의 성악가와 독주자들, 오케스트라 연주자들과 지휘자들 또한 경이로운 최신설비를 갖춘 이 공연장에서 연주하는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매 공연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이 보내오는 기립박수와 열정적인 환호의 반응에 저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또 “댈러스 공연은 우리가 준비한 공연 결과에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것 중 하나였고, 앞으로의 오케스트라 공연에 자신감을 심어주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013년 션윈 오케스트라 미국 투어 공연은 앞으로 3회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캘리포니아 남부와 북부의 멋진 공연장인 세게르스트롬 콘서트 홀과 데이비스 심포니 홀에서의 공연을 2회 남겨두고 있다.
2013 Touring C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