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니 오케스트라 아시아 데뷔
동서양의 하모니, 동에서 서로 투어를 하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 관련 새 소식이 들려온다. 북미 지역 최고의 공연장에서 네 시즌 공연을 해온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마침내 일본과 타이완에서도 한 달여 기간 해외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몇 주 후 9월 15일, 추석날 관객들은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2016 공연의 시즌 개막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2016 투어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2012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한 이후 아시아 관객들은 오케스트라의 아시아 방문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마침내 성사된 첫 아시아 투어에서 13개 도시 18회 공연이 계획되어있으며, 이미 선구매 티켓이 빠르게 소진 중이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후 10월 북미로 돌아와 뉴욕, 보스턴, 토론토, 워싱턴 DC, 시카고 등지의 유명 콘서트홀을 순회한다.
동서양이 결합된 심포니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서로 다른 동서양 음악전통을 완벽히 결합한 최초의 심포니 오케스트라다. 얼후나 비파 같은 고대중국의 악기들이 서양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에 기막히게 융합된다. 이 사운드가 션윈예술단이 2006년 출항한 이래로 수많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매년 새로운 무용작품을 선보이는 션윈예술단과 함께 전 세계 투어를 하고 있는 오케스트라 네 개가 모여 만들어진 것이 심포니 오케스트라다. 난정서(蘭亭序), 우담바라, 초원의 북소리 같은 션윈의 오리지널 창작곡과 함께 요하네스 브람스, 안토닌 드보르자크, 카미유 생상스 등 클래식 명곡들을 들려주며, 션윈의 저명한 성악가들과 얼후 솔로이스트들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