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션윈 유럽 투어 개막
션윈뉴욕예술단이 뮌헨 공항을 통해 유럽에 도착했다.
션윈뉴욕예술단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시티홀 극장을 시작으로 유럽의 12도시 투어를 개막한다.
이번 공연이 귀향 여행이기도 한 션윈예술단 무용단원 제니퍼 첸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한다.
"저는 비엔나에서 자랐어요. 고향에서 공연하게 되어 매우 기뻐요. 비엔나는 문화가 깊고, 특히 음악이 그렇죠. 제 생각엔 여기 사람들은 동서양의 고전 악기를 조화시킨 션윈 오케스트라를 정말 좋아할 겁니다."
미국에서 장시간을 비행해 온 후에, 션윈예술단원들은 클래식 음악의 고향인 비엔나로 가는 길과 비엔나에서 휴식하면서 문화를 즐길 여유를 찾았다.
션윈예술단의 무용단원들이 비엔나를 관광하는 모습.
왼쪽부터 데이지 왕, 낸시 왕, 샤오훙 린, 지아링 첸, 안젤리아 왕
다음 주 공연은 모두 영국 런던에서 할 예정이며, 티켓은 거의 매진되었다.
런던 바비칸 극장의 공연은 영국출신 션윈예술단 바이올리니스트 후앙 위에에게 역시 귀향공연이다. 그녀는 "션윈예술단이 유럽에서 7년 연속으로 공연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 션윈예술단은 3개 예술단이 교대로 월드투어 루트를 바꾸기 때문에, 뉴욕예술단의 경우 유럽이 2번째 방문이고, 모두들 기대하고 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무용단원 세론 차우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우리는 공항에서 큰 환영인사를 받았고, 며칠간 비엔나의 문화를 향수할 수 있었어요. 중국전통문화를 클래식 음악과 무용의 도시가 많은 유럽대륙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한편, 션윈국제예술단은 미국에서 공연 중이며, 뉴멕시코 알부케르케에서 공연할 것이며, 션윈순회예술단은 타이완의 카오슝에서 공연 중이다.
2013년 3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