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선출직 의원들, 션윈 투어 10주년 기념 선언문 채택
미국 주 의원들이 션윈 공연 10주년을 기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 진 풀러는 션윈 공연 10주년을 기념하여 본인과 상원의원 리차드 팬, 하원의원 필립 천과 빈스 퐁이 공동 서명한 결의문( resolution)을 션윈 현지 주최 측에 수여했다. 풀러 상원의원은 션윈이 지난 10년 간 중국 전통문화를 지역 사회와 함께 공유한 점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결의문뿐 아니라 2017년 션윈 투어 중 캘리포니아 곳곳에서 선출직 의원들이 션윈에 축사를 보내 왔다. 지난 12월 캘리포니아 북부 투어 중에는 70개 정부 단체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션윈 공연을 환영했다.
최근 들어 캘리포니아에서 션윈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다. 2007년 션윈이 처음 월드투어를 가졌을 때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만 공연을 가졌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공연 도시와 횟수가 점점 늘어났고 수 주 앞서 티켓이 매진되곤 했다. 올해 캘리포니아 투어는 12개 도시, 47회 공연으로 확대 되었다.
캘리포니아 외에도 플로리다 게인스빌 시장이 션윈 지역 주최 측에 선언문을 수여했다. 선언문은 게인스빌 션윈 공연 날짜인 1월 24일과 25일을 션윈예술단의 날로 지정했다. 선언문은 션윈이 중국 전통문화를 회복하고 그 아름다움을 전 세계인과 나누고자 하는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플로리다 올랜도에서도 비슷한 선언문이 션윈 2월 공연에 앞서 수여되었다.
션윈은 현재 팔리델피아 등 동부 해안 도시와 중서부 세인트루이스, 캐나다 토론토, 대만 등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