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 한국과 일본 공연 성공 후, 대만에서 성황
아시아 관객들 공연에 대해
(한국인들의 환대에 관한 기사는 Emily Myer의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2월에 아시아투어를 시작하면서, 션윈뉴욕예술단은 일본과 한국의 일곱 도시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대만을 투어하기 시작했다. 션윈공연 관객들은 자신들의 문화적 뿌리를 재발견하고 따뜻한 호응을 보냈다.
일본 관객들은 작년에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션윈이 취소되었기에, 올해 션윈을 열정적으로 환영했으며, 션윈공연의 희망의 메시지에 감동을 받았다.
일본 공연 후, 션윈은 한국의 안양에서 매진이 되기도 했으며, 대구와 대전에서도 성황을 이뤘다. 한국최고의 인기 TV드라마 대장금의 작가 김영현씨는 "음악과 영상과 무용이 잘 어우러진 한편의 종합예술이라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션윈 공연을 보고 작품활동에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예술감독이자 무용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는 최윤희씨는 "선택받은 사람과 정말 운 좋은 사람만이 션윈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용동작, 안무, 역사적 의미는 인간의 작품이 아닌 것처럼 느끼게 했어요."
아시아타임즈의 이성수씨는 움직이는 배경화면에 감탄하여 "완전히 다른 세계로의 마술의 창"이라고 말했다.
부산문화예술진흥회의 이사장 도용복씨는 무용을 배우고 있는 손녀와 특별히 서울에서 대구로 비행기를 타고 와서 션윈을 관람하였고, "제 온몸이 떨렸습니다"라고 말했다. "인간이 어떻게 저 정도로 공연을 할 수 있는지 놀랐습니다. 마치 신성한 세계에서 온 무용 같았습니다."
또한 "만약 션윈이 다시 온다면, 저는 전국을 다니며 홍보를 할겁니다."라고 말했다.
션윈의 팬들 중 한국에서 유학중인 중국인, 장씨는 "저는 션윈이 중국에서도 공연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아름다움과 선량함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하게 될테니까요."라고 말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 정규현씨는 "션윈이 선양하는 가치들은 우리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라고 말하며 감탄하였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선량함과 정의, 예의와 정직 그리고 지혜와 충성과 같은 전통적 가치관들은 잊어버리기가 매우 쉽습니다. 무대에서 연출된 이야기들을 통해서 션윈은 그러한 전통적 가치들을 재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션윈뉴욕예술단은 일본과 한국에서의 공연을 마치고, 대만 공연일정을 시작했다. 대만에서는 이미 엄청난 인기를 누려왔다. 3월 7일 대남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여섯 도시에서 공연을 한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태평양 공연투어를 마친다.
2012년 3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