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중국 무용과 음악으로 연말을 맞이하다
션윈 캐나다 시즌 개막, 수도 주요 인사들의 찬사 이어져
션윈국제예술단은 월요일 오타와 국립예술센터에서 2012년 시즌의 막을 올렸다. 이날 공연에는 스티븐 하퍼 총리를 비롯해 데이비드 존스턴 총독, 짐 왓슨 오타와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006년 창단된 션윈예술단은 중국 5천 년 역사 속에서 이어져 온 ‘신전문화(神傳文化)’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다. 중국고전무용과 음악을 통해 무대 위에 펼쳐지는 깊이와 아름다움은 세계 각지의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 왔다.
서스캐처원주 연방 하원의원 게리 브라이트크로이츠는 이날 처음으로 션윈 공연을 관람한 뒤, 그 아름다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의상, 안무, 그리고 전체적인 구성까지 모든 요소가 매우 정교하게 완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종교의 자유와 개인의 정신적 성장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는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가치”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객들은 중국고전무용의 풍부한 표현력과, 이를 통해 전통 문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힘에 주목했다.
작가 네리스 패리는 “무용을 통해 보니 깊은 역사적 흐름이 생생하게 느껴진다”며 “티베트에서 톈안먼 광장에 이르기까지, 중국 문화의 폭과 깊이는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방대한 문화적 유산을 접할 수 있어 매우 감동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에는 세 개의 동일 규모 예술단이 동시에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션윈국제예술단은 해밀턴, 몬트리올, 키치너-워털루, 토론토, 미시소가 등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계속한다.
한편, 댈러스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친 뉴욕예술단은 휴스턴과 오스틴 등 텍사스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다른 순회예술단은 코네티컷주 워터베리의 팰리스 극장에서 첫 공연을 가진 뒤, 1월 11일 뉴욕 링컨센터 무대에 오른다.
오타와에서는 앞으로 세 차례의 공연이 더 예정되어 있다. 현지 관객들은 이 공연을 반드시 관람해야 할 작품으로 입을 모았다. 브라이트크로이츠 의원은 “이 공연과 견줄 만한 무대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2011년 12월 21일
